책소개해요~

우리 집이 숲이 된다면 책 소개 합니다. 미세먼지 세상에서 해방되기

@##$$@@ 2018. 6. 9. 00:01
반응형

우리 집이 숲이 된다면 책 소개 합니다. 미세먼지 세상에서 해방되기

 

제가 식물에 관심을 갖게 된 가장 큰 계기는 큰 아이의 비염 때문이었습니다. 어린이집을 가면서부터 비염으로 고생을 많이 했는데요. 한약도 먹여보고 여러 가지를 해봤지만 소용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식물을 집에 들여놓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만난 식물은 스파티필름인데요. 공기정화식물로 실내에서 키우기 쉽다고 해서 키우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식물들을 키우고 있어서 거실 한 켠을 자리잡고 있는데요. 한편으로 우리 집이 숲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마침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실천한 사람이 책을 썼더라구요. 우리 집이 숲이 된다면!

 

식물에 관심이 1도 없던 제가 아이 때문에 식물에 관심을 갖던 것처럼 저자 역시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아이들때문에 공기정화를 위해 식물을 키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대성공!!!

 

여러분은 아이들을 위해 그리고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나요? 요즘 미세먼지로 고통 받는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얼마 전 뉴스에서는 초미세먼지가 건강에 매우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는데요. 이제는 마음놓고 밖에 나가서 뛰어놀 수도 없는 세상이 된 것이 너무 서글픕니다. 집 안은 어떤가요? 주방에서 음식을 조리하면서 생기는 미세먼지도 만만치 않은데다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도 좋지 않아서 실내가 외부보다 더 공기가 않좋은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집 안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살아야 하는 것일까요?

이 책은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날엔 어김없이 코피를 쏟는 아들을 보면 미세먼지와 전쟁을 벌인 어느 평범한 엄마의 이야기 입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심지어 이민까지도 생각할 정도였다는데요. 아마 실제로 미세먼지의 고통으로 공기가 청정한 호주나 뉴질랜드와 같은 나라로 이민을 간 분들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이민을 갈 형편이 안되고 미세먼지 때문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이민갈 능력이 안된다면 우리가 거주하는 곳, 잠자고 먹고 쉬는 곳인 집 안 만큼은 미세먼지로부터 해방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자는 현재 변려식물 200그루를 키우고 있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실외 미세먼지 수치가 매우 나쁨 수준일 때도 최고의 실내공기를 마시며 쾌적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의 목차를 보시면 조금이나마 책 내용을 파악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잠깐 살펴보니까 저도 키우는 식물들을 소개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파티필름, 스킨답서스, 산호수 등등 이 외에도 집 안을 숲 속같이 꾸미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식물들이 죽지 않고 잘 키우는 것인데요. 저는 초보인지라 아무리 키우기 쉬운 식물이라도 자주 죽이는 편입니다. 저도 사서 읽어보려고 하는데 저와 같은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